너무나 시끄러운 요즘이다.
하지만....정작 참여는 못하고....계좌이체만....
집회 중계를 보다 나온 행진곡
제가 이 노래를 듣다 어느 순간 내 입은 따라 부르고 있었다.
1학년 때도 몰랐던 이 노래를...
그땐.....고3을 겨우 탈출했다는 생각에.....너무 노셨다...지금 생각은...ㅎㅎㅎ 웃음 뿐이...
임을 위한 행진곡..
임을 위한 행진곡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때까지 흔들리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제가 이 노래를 듣다 어느 순간 제 입은 따라 부르고 있었다.
1학년 때도 몰랐던 이 노래를...
옛 기억이 난다...
내가 살던 부산은
예전 부산산업대- 아마도 지금은 경성대- 내가 국민학교 다니던 그 시절은 데모가 아주 보편적(?)이던 시절이라
식구들과 밥 먹다 아버지께
' 저 사람들은 왜 저래??" - 그 땐 화염병이던 최루탄이던 방송에 나오는 시절이었다. 내가 국민학교 4학년이니...
했더니 아부지 왈..
"다....생각이 있어서 그런거야.."
그때만해도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왜 저러나 - 부산에선 그 시절 산업대 유~~명했다고 합디다...ㅎ- 했는데
그걸 이제 20년 이 지난 오늘에서야 이해했다.
나의 이 떨어지는 이해력에 슬퍼하며..
이번 집회때 이 노래 만은 안 듣고 싶었는데
이 노래 만은..
어떤 분은..제발 이 노래만은 안 들려오길...하시던데.....어쩔 수 없었나 보다.
그냥 오늘 내리는 빗소리가 이렇게 처량하기 들릴 수가 없다.
눈물이 흘러내리는 밤이다
비겁한 저같은 국민이 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저의 꿈은,.....
옛~~~~~~~~~~~~날에 있던 '장수만세'나 나가는 거였습니다..
하지만...이라는 말 밖엔..
여러분의 용기에 가슴 속으로나마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
감사하고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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