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

Posted 2008/06/26 22:42
드라마 시즌이 끝나고.....그 섭섭함을 CSI -넘 쌩뚱맞은 분야지만 - 로 달래던 중

영화로 제작된단다...

어떤 에피소드로 되려나....하고 기대하고

개봉날 달려가 보게 된 섹스 앤 더 시티

이 영화 보면서 뭔가 많은 생각이 지나갔는데...

것도 오래됐다고 기억 안나.......안나........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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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드레스와 너무나 잘 어울린 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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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결혼식의 특정색의 들러리들



영화 보면서 '헉' 한 이 드레스룸...아니..거대한 신발장
빅이 펜트하우스를 사면서 캐리를 위해 드레스룸 리모델링을 해 주는데...

아무리 영화지만 넘 멋지다...
이 조명하면
차례대로 걸 수 있는 구두 선반들....아웅...아웅.......

울 집의 내 구두들이 막...불쌍해 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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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드디어 캐리에게 청혼





영화는 마치 시즌의 스핀오프 아니 잘 꾸며진 결말 단락 같았다.

나는 시즌 6의 마지막을 보면서
캐리는 이젠 다시 빅을 만나지 않을까
암 걸린 사만다는 얼마나 살았을까
샬롯은 아직도 애기가 없을까
미란다는 브룩클린에서 적응을 잘 하고 있을까.......

라는 걱정을 영화 속에서 해결해 주었다.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다른 배우들은 그리 늙지 않았는데...
브래디....우리의 착한 브래디만 너무 늙은 듯 했다. 그 동안 고생을 한 건지...


내가 이사할 때 나의 옷들을 이렇게 골라 주고

사만다의 50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같이 촛불 꺼 주는 친구들이 있었던 것 처럼
나의 50번째 생일도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나의 50년은 행복했다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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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밀면&산꼼장어구이

Posted 2008/06/20 12:22
여행기 사이에 쌩뚱맞게 낀 음식 사진들...

꿉꿉한 날엔 매콤한 꼼장어구이 먹으면서 땀흘리고
디저트로 얼음 동동 밀면 한 그릇이면 딱 인데....아웅.....
또 또 또 땡기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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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오빠식구들이랑 차 가지고 고속도로를 타고...고고 부산
처음으로 이렇게 내려간 듯

휴게소에서 라면 먹으면서

음..내려가면 뭐 먹지.....

올케 - 시원하게 밀면 먹을까요???

모두들 좋아요!~~~~를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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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밀면-4500원 양 많다^^



얼마 전부터 급 땡기기 시작한 꼼장어로 저녁을

시장에서 사다 집에서 해 엄마표 양념으로 해 먹으려고 했는데
요즘 산곰장어가 안 나오는지 간 시장마다 없다고 해서
수영시장에 잘 하는 식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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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구이

난 양념구이가 더 좋아....흐흐흐흐흐

아빠가 더 먹으라고 시켜준 中 자

만삭인 올케와 나만 끝까지 젓가락을 놓지 않았다....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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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구이




꼼장어도 잘 못하는데는 흙냄새 나는데...

서울에선 이렇게 해 주는 데 몰라서 못 가는 건지 없어서 못 가는 건지......아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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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4 의 개봉에 앞서

1,2,3 를 복습하고 본 인디아나 시리즈

안 보면 모를만큼의 연결고리는 없으나
그래도 복습한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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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본 기사처럼
'A급 스태프들이 만든 B급영화'
그래서인지 유치하면서도 그 안의 탄탄한 짜임이.....역시 라는~

뭐 끝부분이야..........ㅎㅎㅎ

하지만, 60먹은 포드 아저씨가 젊은냥반하고 쌈박질할 때는
매트릭스에서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던 거랑 똑같이 느껴지는게..ㅎㅎㅎㅎ


엔딩에선 스타워즈 삘이 물씬..ㅋ

또 언제 이 인디아나 팀이 뭉쳐 영화를 만들지...




"I'm a part-time job"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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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IRON MAN)

Posted 2008/06/10 22:08


할 일 없는 꿉꿉한 일요일 오후

와플이 먹고 싶어 찍어 논 와플집으로 갔으나 문을 닫으셨고....
다음 집으로 가서 완전 실패.......안 간다  B+C-
느끼한 걸 먹고 나니 매콤이 땡겨 간 '요기'

너무 배 불러 영화나 볼까 하고 본 것이 아이언 맨
한때는 cgv vip가 될 정도로 열심히(?) 자주 영화보러 다녔는데

이젠 거의 분기별 행사가 되었다.......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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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만화를 영화로 한 흔적이 너무나도 많은....영화

영화의 끝은 역시나 성조기가 펄럭이면서.....- 이래서 헐리우드 영화는 별로라니....쩝


기네스 펠트로 - 버지니아 펩퍼 포츠 - '토니 스타크에게 따뜻한 가슴이 있다는 증거'



잘 만들어진 코믹 액션 이라고 할까

잘 웃다 왔다.....


그림 같은 세상 - 황경신

Posted 2008/03/20 11:13
그림 같은 세상 상세보기
황경신 지음 | 아트북스 펴냄
저자는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도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할 수 있다는 생각아래 이 책을 집필하였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가지 테마를 정하고, 그러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작가의 그림을 모았다. 미술에 깊은 관심을 갖지 않은 독자라도 들어봤을 유명한 작가들의 삶과 그들의 작품을 저자의 개성넘치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그림 같은 것이다.


한젬마의 그림 시리즈 이후 그림에 관한 쉽고 재미난 책이다.

유럽을 돌면서 그림과 연관된 곳이 나오고

작가의 일상스러운 생각과 이야기가 잘 엮어 있는 내용이다.


아.......나도 유럽 가 보고 싶고나...라는 생각 밖에~~~~


유럽 가고싶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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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

Posted 2008/02/10 20:23
티스토리 이벵 당첨~~!!!
역시 추첨엔 잘 안되지만 이번 이벵은 선착순이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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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는 탑배우라던지 흥행배우가 없는 이 영화
하지만 적절한 배역의 무게중심이 영화를 더 구성지게 만든 것 같다.

중경삼림의 장국영만큼은 아니었지만
셔츠 벗고 춤추는 모습이 매력적이던 박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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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최고클럽의 재즈가수로 나오는 이보영
이쁘다 이뻐~~ㅎ
노래실력은 '주홍글씨'의 故이은주가 개인적으로 나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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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청연기의 달인 성동일조희봉 - 처음엔 정두홍 스턴트감독님으로 살짝 착각이~~~ㅎ-
독립만세를 외치던 그들의 코믹연기는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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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빠질 수 없는 조연이 하나 더 있었으니
우리의 바우와우~~~극중 이름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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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의 액션과 한국영화 특유의 코믹을 적절히 잘 섞어 놓은 영화
예상되는 유치한 코메디라 더 재미있었다

생각없이 기분 풀기엔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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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 - 이병률

Posted 2008/02/04 16:49

끌림 상세보기
이병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를 펴낸 시인이자 현재 MBC FM '이소라의 음악도시'의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병률의 여행산문집. 지난 10년간 50개국, 200여 도시를 여행했다는 저자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 미국, 모로코, 페루, 인도, 네팔 등 아시아, 유럽 및 북남미 등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사진과 글로 기록한 순간들을 한 데 모았다. 여행산문집이지만 여행정보나 여행지



친구에게 선물 받은 책
책 선물 받은지도 참 오랜만이기도 하지만
코드가 잘 맞는 책을 찾은 것도 오래만이다.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찍은 사진과 단상...

심플한 구성에 멋내지 않은 글들....좋구나..



땡스~




파리 예술 카페 기행 - 최내경

Posted 2008/02/02 11:09
파리 예술카페 기행 상세보기
최내경 지음 | 성하 펴냄
예술의 도시 파리에 위치한 카페의 역사와 오늘날의 모습을, 여러 각도로 찍은 사진과 함께 담은 책. 예술가들이 사랑했던 파리의 매력적인 카페들이 몽마르트르, 몽파르나스, 생 제르맹 데 프레 등 지역별로 수록되어 있으며, 파리는 아니지만 화가와 밀접한 관계를 가졌던 고흐의 집이 있는 오베르 쉬르 우아즈도 실려있다. 또한 대표적인 파리카페들의 주소와 전화번호, 근처 지하철역까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불어불문학을 전공하시고 대학에서 강의도 하시는 분이 쓴 책이다.
나온 지가 좀 되긴 했지만(2004년) 제목이 맘에 들어 덥썩 샀다.

사진과 함께 파리의 예술인들이 즐겨 찾은 카페 이야기가 나오는데..

뭔가 2% 부족한 느낌은 왠지..

메뉴  가격, 위치, 홈페이지 등등 모든 요건은 갖추었으나 뭔가 부족한..

빠리 근처도 가 보지 못한 나에게는 그것도 사치일 뿐이다.

중간 중간 들어가 있는 불시들이 나에겐 아련한 옛 추억으로 다가올 뿐...

- 불시 서호성 교수님...재능 없는 제자에게 그래도 A0라는 과분한 학점 다시 한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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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오는 것들 - 공지영

Posted 2008/02/01 10:26

보통 책을 사면 누가 추천을 하던지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의 것이라던지
하는데

한 때 공지영 정말 좋아했었다...산문집까지 전부 읽었는데
어느 순간 슬프고 우울한 기분 일색이라
책을 놓게 되고....- 그 뒤로 책 안 읽은지 한 3년

오랜만에 책이나 읽어 볼까 하고 고르게 된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예전의 공지영과는 다른 느낌일 듯 해서 골랐는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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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집에 갈 때도
가을에 도쿄 갈 때도
가져 간 유일한 책이 되었다.

주인공의 조깅코스가 된 이노카시라공원에도 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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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카시라 공원 안내도 - 공원 바로 옆에 지브리미술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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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카시라 공원 안 호수 전경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다고 믿어요?'

- 사랑 후에 오는 것들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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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생활이 뜸한 요즘
어떤 영화 하는지도 잘 모르고 살다가 시간 맞춰 고른 '아메리칸 갱스터'

덴젤 워싱턴, 러셀 크로우 라는 배우들의 이름을 보고 나쁘진 않겠지..라는 생각에


늘 좋은 인상의 좋은 역만 했던 것 같은 배우가
뉴욕의 할렘을 장악한 갱 두목으로 나오고

거친 듯 부드러운 바람둥이 인상의 러셀 크로우는 딱 그런 역할로..

베트남 전쟁 중 동남아 마약을 직거래로 유통시킨 - 옛날이나 지금이나 중간 유통을 없애면 소비자도 좋고, 판매자도 좋고 - 흑인 갱 이야기다.

빈티지한 음악, 둔탁한 사운드
- 의도된 빈티지도 있겠지만, 요즘 영화의 디지털화 된 음향과 화면에 비해서 더 매력적^^

1970년대 뉴욕, 방콕 풍경도 나오는 데....태국 가고 싶고나...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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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아자씨스러워진 러셀크로우



살짝 지루한 면도 있었지만 긴 러닝타임(150분)에 비해선 그리 지루하지도 않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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