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쐰지가 오래되진 않았다...오래 된 줄 알았건만...
그래서 내내 고민한 끝에 결정한 곳은 영종도 옆에 있는 신.시.모도 시리즈
배도 타고 가야하지만 울 집에서 재어보니 딱 걸리는 시간은 약 50분..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차를 가지고 가야하나 ....고민 끝에 집 앞에 섬에 들어가는 선착장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 그냥 이고 지고 버스타러...
301-1 좌석버스(요금은 교통카드로 5,400원- 영등포발인데 어느 구간에서나 요금동일)를 타면 인천공항 신도시를 지나 삼목 선착장 으로 간다.

표지판만 달랑 있는 삼목선착장 버스정류장
여기서 내리시면 되요...라는 기사분의 한 마디와 함께 버스는 떠나고...
아무리 두리번 거려도 선착장 삘 나는 곳은 없고..

버스에서 내리면 횡단보도가 보이고 건너서 골프연습장 쪽으로~~
옆을 쳐다보니 순경아저씨...
쩌~~~끝까지 걸어가면 된단다...
- 얼마나 될까요?
-1km 쯤 될걸요???
- 헉 ㅡㅡ;;

길바닥엔 써 놨네...삼목선착장
이 길 따라 ..쭉...쭉...고고싱....내 걸음으로 약10분?정도

선착장 입구
화살표따라..다시 뚜벅뚜벅

선착장
이 선착장에선 발권하지 않고 돌아오는 편에 표를 끊으라네.
대합실 안은 빈 벤치만 있고..
- 매시 10분 마다 1편씩
머나먼 곳으로 약 10분간 배를 타고 가면 섬이 보인다.
도착한 곳은
신도선착장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아저씨 막..손짓하시더니 지금 버스 안 타면 없다고...설마..
마을공용버스를 타고 일단 모도로 가기로 하고
버스의 종점이라고 할 수 있는
모도 조각공원 하차
- 마을버스 요금 : 1000원 균일

배미꾸미 조각공원 버스정류장
여기서 버스는 회차
화살표따라 다시 고고싱~~

배미꾸미 조각공원 입구- 언덕을 지나가면 나옴
모도의 해변을 조각공원으로 꾸며서 멋지다
입장료 1,000원- 표는 안주시더만.....좀 구경하다...- 性에 관련된 조각인데...멋지고 신기할 따름- 조각공원 사진은 따로..~~
버스기사분이 점심시간이라- 여기 마을버스는 짐작컨대 한대 한분 이신 듯 했다- 1시 20분까지는 버스가 없다고 차라리 그 시간에 걸어서 시도 풀하우스 촬영지까지 가라고 하시네. 걸어서 40분정도 라고.....그래..걸어가자..

시모도 연도교
버스 정류장을 지나 슬슬..걸어가니
버스타고 올때 지나왔던 시모도 연도교 - 흠...이 정도면 금방 가겠군...이라는 건방진 생각이..
걷니라 사진도 생략...차도가 왕복 2차선 하나라..그거 따라...쭈~~~욱 걷기만 하면 된다.
세상에 조각공원에서 1.8km나 걸어 나왔다.......
그러나 이건 시작이지...

풀하우스 가는 길
폐교를 지나 시도북도면사무소, 파출소, 보건지소를 지나 계속 계속 걸으면
표지판이 보인다...반갑긴 하지만..저기의 숫자가...좌절..OTL
3키로 걸었고 앞으로 1.5키로란다..
화살표 따라 다시

풀하우스 가는 길
그래 가다보면 나오겟지..하고 음악들으며 가는데..뒤에서 빵~~구원의 소리
어떤 아자씨가 "풀하우스?" 하신다.
"네...."
"타세요"
"감사합니닷~~"
풀하우스 관리소장님이시란다.
어찌나 고맙던지...흑
풀하우스 촬영지 수기해수욕장 입장료 5,000원
정말 안의 인테리어는 잘 해 놨더만...나도 본 드라마라 생생히 기억도 나면서...이정표에는 '슬픈연가' 촬영지도 나와 있던데..보질 않아서 뭔지 생각이 안 나더만..
혹시나 갈때도 ...라는 마음을 가졌지만 전~~혀

다시 신도선착장으로
버스를 기다릴까 하다 시간이 애매해 그냥 걷다 보이면 타는 생각에 걸었다.
흠...800미터 걸었군...ㅋ
여기서 부터는 사진 읍~따...힘들어서
거기서 한 20분 걷다보니 올 때 본 선착장에서 버스타고 올 때 본 농협- 어느 분이 내리셔서 자세히 봤던 - 이 보이고 얼마 안 걸리겠지..했지만...전혀..
반대방향으로 마을버스는 유유히 지나가면서 인사 한 판 해 주시고..나도 웃었다..속으론 울면서...ㅠㅠ
올 때 농협에서 내렸던 아줌마도 어머니 같은 분과 함께 댁에서 나오시던데...
거기서부터 다시 다리를 지나고 그 다린 신시연모교겠지?? 길이만 기억난다.
총장 240M.....
어실렁 어실렁 걸어가는데 다시금 들리는 구원의 소리 빵~
이번엔 건설현장 관계자분이 그 분도 저번에 도움 받았다고 선뜻 타라신다. 여기서 걸어가려면 한참이라고.....지금 생각만 해도 ...........덜덜
덕분에 금방
신도선착장으로..

신도선착장
삼목보다는 규모가 크다고(?) 해야하나 주차장도 있고 매점도 있고 거기서 장봉도나 삼목선착장으로 가는
왕복표(어른 3,000원)를 끊어 그리운 집으로

삼목-신도 왕복표
표에는 13:30분으로 되어 있다. 그~~짓말.
난 15:30분 배를 탓다규~~~
내려서 버스정류장으로 오니 바로 버스가 온다.
쬐끔 졸았더니 금새 집......40분 정도 걸린듯.
선착장에서 50분 정도 기다린 시간이나 버스타고 집에 오는 시간이나...ㅋㅋ
이렇게 해서 신시모도 투어는 THE END
아직도 고민 중이다.
담엔 차를 갖고 가야 하나 그냥 가야 하나......힝
도선비가 만만치 않단 말이지....
요약
301-1 좌석버스 : 영등포 - 공항신도시(요금 5,400원, 20분 정도 간격)
삼목- 신도 왕복 배삯 - 3,000원
자세한 사항은 세종해운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음.
http://www.sejonghaeun.com/마을공영버스 - 1,000원
※
주의 12:00 ~ 13:20 점심시간이라 운행하지 않음.
한 대의 버스가 계속 순회하므로 배차간격이.......대략 3~40분 정도 될듯.....
시도의 농협에 작은 마트 - 과자, 음료수 등등-
신도선착장의 매점
다른 곳은...말 그대로 '수퍼'..........'
점빵' 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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